종합

샬뜨르 바오로회 새 수녀복을 결정

입력일 2023-02-06 17:03:51 수정일 2023-02-06 17:03:51 발행일 1966-03-27 제 512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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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샬뜨르 성 바오로 수녀회는 제2차 「바티깐」 공의회의 결정을 따라 지금까지 입어 오던 수녀복을 더욱 간편한 복장으로 바꾼다.

「흰 꼬깔」 대신에 검은 수건을 쓰며 「심풀한 데자인」에 옷의 길이도 훨씬 짧아진 새 수녀복은 8월 28일 30여명의 착복식에서 처음으로 입게되는데 현재 수녀복은 헤어져 못입을때까지 그대로 입을 것이다.

여름에는 흰 수녀복을 입을 것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지금 수녀복을 모양만 바꾸어 입다가 점차로 바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