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 미국대통령 요안 F 케네디씨의 추도연미사가 서울대교구 주최로 11월27일 상오 10시 이곳 명동대성당에서 엄수되었다. (12월1일자 「정부주최」를 고칩니다.)
이주일 최고회의부의장 김현철 내각수반 버거 미국대사 등 내외 귀빈들은 검은색으로 애도의 정이 가득한 제대 앞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제오르지오.안몬시뇰 집전 연미사에서 대성당 합창단은 「레귀엠」을 합창했다. 【춘천】 고 케네디 미국대통령을 위한 한미합동 주교대례 추도연미사가 11월27일 오전 10시에 춘천시 죽림동 주교좌성당에서 토마스.구(具仁蘭) 주교님의 주례로 엄숙히 거행되었다. 춘천시장 검찰청검사장 미제 4유도탄기지 사령관 그리고 각 기관을 대표한 내외귀빈들 미장병들과 많은 교우들이 차례하여 성당 내에 만원을 이룬 가운데 연미사가 진행되었는데 이 미사 사도예절에 이어 죽림동본당 아르도.안(安聖道) 신부는 고인의 업적을 찬양하고 서거를 슬퍼하며 유훈을 본받고 명복을 빌자는 요지의 애절한 추도사를 하였다. 이에 하루 앞서 26일 오후 4시엔 미제 4유도탄 기지사령부에서도 구주교 주례로 동 사령부 교회 내에서 케네디 대통령 추도 연미사를 드린 바 있다. 【부산】 고 케네디 전 미국대통령 추도 연미사가 부산에서도 지난 11월28일 하오 6시 부산 주교좌성당에서 미국 공보원장 부처를 비롯한 많은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요셉.장몬시뇰 주례로 거행되었다. 이 연미사는 부산 고등부 가톨릭학생연합회 주최로 진행되었는데 시내 남녀 가톨릭학생 5백여 명도 참석하여 고 케네디씨의 명복을 빌었다. 【대구】 이곳 갈멜수녀들은 25일의 존.F.케네디씨의 연미사가 동 수도원 성당서 봉헌되는 동안 케네디 대통령보다 그를 쏴죽인 오스왈드를 위해 줄곧 기구했다고 한 측근자가 전했다. 동 측근자는 이것이 「갈멜」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