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刷所(인쇄소) · 工藝高校(공예고교) 來年(내년) 着手(착수)
【서울】 「매스콤」에 종사하고 있는 성바오로 남자수도회 및 여자수도회의 수도원 건물 낙성식이 지난 12월 15일 하오3시부터 미아동 종점 소재에서 서울대교구 바오로 노(盧基南) 대주교님의 축성으로 이태리 대사를 비롯하여 내외귀빈 다수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남자 수도회와 여자수도회가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의 대지는 6천5백평이다. 여자 수도회는 건물은 지난 7월 16일에 착공하였는데 50명이 수용될 수 있는 곳으로 4층의 철근 벽돌 「콩크리트」로 건평 290평이다. 1층에는 식당 주방 성당 원장실 응접실 2층엔 침실 3개 회의실 1개 가사실 2개 4층에는 세탁소가 있다. 총 공사비는 6만 「딸라」이라고 한다. 현재 인원수는 수녀 6명과 수련자 11명이 있다. 18일경에는 흑석동 처소에서 이사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0일에 착공한 옆의 남자 수도원은 건평 2백평의 3층 벽돌 「콩크리트」로 1층엔 임시로 인쇄공장이 가설되었고 2층엔 식당 응접실 침실 1개 3층엔 침실 6개가 있다. 현재 신부 2명과 수사 1명이 있지만 앞으로 지원자 12명을 받게된다. 내년초에는 제2차로 인쇄공장 및 인쇄공동 공예학교(실습학교)를 세울 계획이다. 현재 성바오로회의 출판사 등록이 되어 있으므로 명년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다고 한다. 이 두 수도원의 건물 및 대지대를 합하면 12만 「딸라」가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