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 성베넥딕또수녀회 원장을 역임한 장초득수녀(피아ㆍ52세)는 同수녀회의 로마총원내 수녀원 책임수녀직을 수행하기위해 지난 4월 21일 이태리로 떠났다.
한국인 베네딕또회 수녀로는 처음으로 로마총원내 수녀원 책임수녀로 임명된 장수녀는 앞으로 7개월간 이태리어를 배우고 금년 12월부터 3년 임기동안 세계각국 20여명의 수녀들이 살고있는 모라총원내 수녀들의 집 공동체의 관리운영책임을 맡게된다.
장수녀는 지난2월 로마포교 성베네딕또수녀회 총원장 에델트루드 와이스트(M.Edeltrud Weist, OSB )수녀로부터 로마총원내 수녀들의 공동체 책임수녀로 지명받고 그동안 대구본원에서 출국준비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