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강대·독일 뮌헨공대 이공계 공동개학원 설립 협정 조인식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10-07-16 00:00:00 수정일 2010-07-16 00:00:00 발행일 1999-04-11 제 2146호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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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겨울 공동아카데미 재최
서강대(총장대행=키스터 신부)와 독일 뮌헨공대(총장=헤어만)는 3월 31일 오전 10시 서강대 다산관 101호에서 이공계 공동대학원 설립 등에 관한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독일 유수 공과대학으로 꼽히는 뮌헨공대는 이번 협정을 통해 서강대와 이공계열 공동대학원을 설립하고 박사과정 학생들의 독일대학 수학을 지원하게 된다. 이 지원에는 독일학술 교류처와 씨멘스사가 참여한다.

서강대와 뮌헨공대는 또한 이번 협정을 통해 여름 겨울 두차례 양교간 공동아카데미를 개최하고 독일 및 한국의 산업체와 협력 공동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했다. 더불어 뮌헨공대는 서강대 발전계획에 필요한 자문과 지원을 맡게된다.

양교는 장기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작업으로 학생교환 등 단기 학술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

이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