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부산 박태산 신부 은퇴미사

이옥진 위촉기자
입력일 2002-10-13 02:18:00 수정일 2002-10-13 02:18:00 발행일 2002-10-13 제 2318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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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산 신부가 9월 29일 서동성당에서 은퇴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44년 동안 후배양성과 교구사목을 위해 헌신적인 사제의 길을 걸어온 부산교구 박태산 신부의 은퇴미사 및 은퇴식이 지난 9월 29일 오전9시 서동성당에서 방부억 신부(초장주임)를 포함 사제와 신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됐다.

박태산 신부는 1930년 함남에서 출생, 58년 11월 23일 로마 우르바노 대학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62년 경북 성주성당 보좌를 시작으로 공군기술교육단 군종신부를 거쳐 경북 퇴강, 문경본당과 부산 송도, 서면, 범일본당 주임을 역임했다.

이어 광주가톨릭대학에서 교수신부로 재임했으며, 부산교구 복산, 청학, 괴정, 영주, 서동본당에서 주임신부로 사목활동을 해왔다.

이옥진 위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