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노인복지관(관장 김봉술 신부)은 18일 오후 1시 복지관 내 강당에서 도서관 개관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

‘북과 북(Book)이 만나고 영화와 함께하는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남원 풍물동아리 ‘소리울림’과 남원시노인복지관 실버 난타 동아리 ‘아름다운 세상’의 공연과 영화치료평론가 이승수 강사의 ‘영화로 마음치료하기’ 시간으로 구성됐다.

남원시노인복지관 도서관은 도서 부족으로 복지관 개관과 함께 문을 열지 못했지만, 관장을 비롯해 교구 사제들과 복지관 어르신, 시민들의 도서 기증으로 2000여 권의 도서를 모아 ‘꿈그린도서관’이라는 명칭으로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