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법고등학교, 故 류진선 신부 공적비 축복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22-03-30 수정일 2022-03-30 발행일 2022-04-03 제 3288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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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류진선 신부 공적비 축복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법고 제공

교구 학교법인 광암학원이 운영하는 안법고등학교(교장 최인각 바오로 신부)는 3월 26일 교내 아퀴나스관 앞에서 ‘류진선 신부님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명문 학교로의 발전에 큰 토대를 마련했던 고(故) 류진선(레오) 신부(1932~2018)의 공적비를 축복했다.

축복식 후에는 전 의정부교구장 이한택(요셉) 주교 주례로 기념미사가 봉헌됐으며 류진선 신부 미사 강론을 엮은 유고집 「진리의 샘」 출판기념회도 열렸다.

류진선 신부 탄생 90주년, 사제서품 61주년, 선종 5주기를 맞아 준비된 이날 행사는 평소 “큰 사람이 되라”, “글로벌 인재가 되라” 등의 가르침을 펼쳤던 고인의 정신과 얼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