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동참해요

이소영 기자
입력일 2022-02-22 수정일 2022-02-22 발행일 2022-02-27 제 3283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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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부터 현장 기도
인터넷·전화로 신청 가능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이하 40일 기도)가 올봄에도 국내에서 진행된다. 40일 기도는 태아 생명 살리기를 위해 봄·가을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는 기도 운동으로, 한국에서는 지난해 가을 처음 실시됐다.

천주교와 개신교 등 종교를 초월해 생명을 사랑하고 아끼는 이들이 함께하는 40일 기도는 3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해당 기간 중 원하는 시간을 택해 약속된 장소에서 평화로운 방식으로 기도하면 된다. 장소는 서울 홍대입구역 3번 출구 뒤쪽 대로변이다.

기도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간 동안 1시간씩 교대로 이뤄진다. 신청은 ‘40일 기도 국제 본부’ 홈페이지(40daysforlife.com)나 구글 폼(forms.gle/yRKYArvrNJExrwdQA)을 통해 할 수 있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이들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02-727-2354)에 문의하면 된다.

현장 기도에 참여할 수 없는 이들은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카페(cafe.naver.com/40daysforlife)에 게시되는 기도문으로 가정에서 함께 기도할 수 있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