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위원장 옥현진 주교)는 12월 1일 오후 3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제31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대상은 KBS 기후변화 특집 <지구의 경고-100인의 리딩쇼> 2부 ‘지구, 우리 모두의 집’을 제작한 이정수 책임프로듀서 등 5명이 받았다. 신문·출판 부문상은 ‘76년 만에 되찾은 웃음, 원폭피해자 2·3세대 지원 이끌어내다’를 기획한 ‘경기일보 경기ON팀’이, 라디오·인터넷 부문상은 개국 25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1996년 그 후, 다시 유죄!’를 제작한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받았다. 특별상은 당진시와 당진시 호서고등학교 영화창작동아리 ‘흰바람벽’(담당교사 구자경)에게 돌아갔다.
옥현진 주교는 “멈추지 않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희망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