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구대교구, 코로나19 위로 음악회 개최

우세민 기자
입력일 2021-12-07 수정일 2021-12-07 발행일 2021-12-12 제 3273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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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열린 대구대교구 음악회에서 전체 출연자들이 헨델의 ‘알렐루야’를 합창하고 있다.

대구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김문식, 평단협)와 교구 평신도위원회는 코로나19로 힘든 교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고자 12월 5일 오후 5시 주교좌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주님, 당신께 의탁하나이다’를 주제로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에는 대구가톨릭남성합창단, 대구가톨릭여성합창단, 대구가톨릭음악인협회, 대구가톨릭필하모닉오케스트라, 뿌엘레 깐또레스가 출연했으며, 교구 운영 복지시설 생활인들이 초청돼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보냈다. 방역수칙에 따라 음악회에 참석 못 한 신자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함께 했다.

평단협 김문식(프란치스코) 회장은 “힘들지만 움츠러들지 않고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는 신앙인이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라며 “많은 분들이 힘과 용기를 얻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