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염수정 추기경, 방정균 시민사회수석 예방 받아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21-06-22 수정일 2021-06-22 발행일 2021-06-27 제 3251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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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왼쪽)이 6월 15일 서울 명동 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청와대 방정균 시민사회수석의 예방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제공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6월 15일 오후 4시30분 서울 명동 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청와대 방정균 시민사회수석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예방에는 교구 대변인 허영엽 신부와 사무처장 정영진 신부도 동석했다.

염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강조하시듯 우리 모두 서로 형제가 되는 게 중요하다”며 “국민들은 물론 정치인들과도 활발히 소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한국교회가 백신 나눔 운동을 전개해 교황청에 직접 성금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방 시민사회수석은 “자주 대화하고 소통하겠다”며 “대통령도 북한이 원하면 백신을 지원하겠다고 말씀하신만큼 백신 나눔이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