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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홍주순교성지, 소외 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돕는다

박영호 기자
입력일 2021-01-05 수정일 2021-01-05 발행일 2021-01-10 제 3227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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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2일 대전교구 홍주순교성지 전담 최교성 신부(맨 오른쪽)가 충청남도 홍성군청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교구 홍보국 제공

대전교구 홍주순교성지(전담 최교성 신부)는 지난해 12월 22일 홍성군청 군수실에서 홍성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김석환 홍성군수, 최교성 신부 등이 참석했다.

최교성 신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경제가 지속적으로 침체돼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며 “힘들어하는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이날 전달된 성금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