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의정부교구 사제총회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20-11-10 수정일 2020-11-10 발행일 2020-11-15 제 3219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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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예언자적 소명 실천에 중점
내년도 사목교서 발표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와 교구 사제들이 11월 4일 의정부교구청 신앙교육원에서 열린 교구 사제총회에서 내년도 사목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의정부교구 홍보팀 제공

의정부교구는 11월 4일 오후 2시 의정부교구청 신앙교육원에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교구 사제총회를 개최했다. 사제총회에서는 2021년 교구장 사목교서와 교구청 부서별 사목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기헌 주교는 ‘코로나19 사목적 대응’에 대한 교구 사제단과 평신도, 수도자들의 관심에 깊이 공감하며 2021년 사목교서를 발표했다.

2021년 사목교서에서 중점적으로 볼 내용은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교회의 예언자적 소명 실천 ▲성찬례와 성사생활의 기쁨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공동합의성 정신을 구현하는 사목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을 맞아 천주교 신자임을 증거하는 해로 보내기 ▲「찬미받으소서」의 통합적 생태 영성을 사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확인 등이 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