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한 삶과 신앙 담은 곡으로 묵상 순교 신심 그린 노랫말과 가슴 뭉클한 곡조 인상적 생활성가·클래식 등 다양
이제 무더위와 장마도 끝나고 맑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을 만날 수 있는 계절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순교자 성월을 맞아 성지순례를 떠나는 이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예년만큼 활발히 순례를 다니기는 힘들어졌다.
힘든 때일수록 우리보다 더 힘든 삶을 살았던 순교자들 삶과 신앙에 대해 묵상하는 것은 더 의미가 크다. 순교자들 삶을 담은 노래를 듣는 것도 좋은 묵상 방법이 될 것이다. 순교자들을 그린 노래와 앨범들을 소개한다.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