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군종교구 5월 9일 미사 재개 결정, 전국 16개 모든 교구 미사 재개

박지순 기자
입력일 2020-05-06 수정일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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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는 교우들과 함께하는 미사를 5월 9일부터 재개한다고 5월 6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 천주교회 16개 모든 교구가 미사를 재개하게 됐다. 군종교구 미사 재개는 국방부 지침에 따른 것이다.

군종교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 2월 24일 교구 공지를 통해 “종교행사는 국방부 지침을 준수하기 바라며, 상황 호전 시까지 교구 내 모든 본당의 교우들과 함께하는 미사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군종교구는 미사가 중지된 기간 동안 교우들이 집에서 묵주기도 5단, 주일미사의 독서와 복음 낭독, 선행 등으로 주일미사 참례 의무를 대신하도록 안내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