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시성 펑청시에 소재한 시유스본당이 가정기도의 해를 맞아 본당 신자들이 신앙 의식을 함양하고 성경에 대한 이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성경공부반을 개설했다.

시유스본당 주임 멍샤오핑 신부는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성경공부반을 열고 신자들이 성경을 읽으며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성경공부반은 왕커용 신부가 강사로 나서 성경 읽기와 나눔을 통해 성경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참가자들은 성경을 읽은 뒤 성경이 자신의 신앙에 어떠한 도움이 됐으며 읽기를 통해 받은 은총을 함께 나눴다.

멍샤오핑 신부는 일주일간의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을 위한 파견예식에서 “삶의 자리로 돌아가 복음을 널리 전하고 배운 것을 이웃들에게 들려줘 본당 활성화와 복음화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