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43주년 기념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19-09-30 수정일 2019-10-01 발행일 2019-10-06 제 3164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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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유경촌 주교)가 설립 43주년을 맞아 9월 27일 오후 3시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미사는 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가 주례했으며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김성훈 신부 등이 공동집전했다.

유경촌 주교는 강론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비롯해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 그리고 같이 지내는 사람들까지 모두 그리스도라고 생각하자”며 “우리를 당신의 도구로 불러주심에 감사드리고 주님이 구세주 그리스도임을 깊이 고백하자”고 당부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