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 잠실7동본당 최순자씨, 어려운 청년 위해 1억 원 기부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19-09-03 수정일 2019-09-03 발행일 2019-09-08 제 3161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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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자(체칠리아·83·서울 잠실7동본당·사진)씨가 생계를 이어가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김성훈 신부, 이하 사회복지회)에 8월 29일 1억 원을 기부했다.

사회복지회는 최 할머니의 뜻에 따라 ‘세실리아 장학금’을 만들어 긴급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사회복지회 산하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20~25세 청년 혹은 퇴소 5년 미만 청년들에게 1년간 1인당 300만 원씩 총 5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