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장애아 주일학교 연합캠프

민경화 기자
입력일 2019-08-06 수정일 2019-08-06 발행일 2019-08-11 제 3157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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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안에서 신나게!

장애아 주일학교 연합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수원교구 장애아주일학교 연합회 제공

교구 장애아주일학교연합회(회장 이현우)는 8월 2~4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너리굴문화마을에서 장애아 주일학교 연합캠프를 열었다.

여름을 맞아 장애아 주일학교 학생들이 신앙 안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연합캠프는 ‘with you’(위드 유)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교구 내 10개 본당 장애아 주일학교 학생 104명을 비롯해 봉사자 및 스태프 등 총 251명이 참석했다. 신약성경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생애, 말씀, 기적 등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야외 수영장에서 함께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날렸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보라, 내가 세상 끝날 때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20)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되새기며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을 닮은 학생이 되길 약속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가 파견미사를 주례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