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염수정 추기경, 부처님 오신 날 축하 메시지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19-05-07 수정일 2019-05-08 발행일 2019-05-12 제 3144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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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곳곳에 사랑과 자비의 씨앗 심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사진)이 5월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불신과 갈등으로 얼룩진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부처님의 평화와 자비의 정신이 더욱 절실하다”면서 “불교에서 가르치듯 모든 존재가 존귀한 존재임을 깨닫고, 자기 안의 탐욕을 비워 자비를 채워 나간다면 이 세상에 평화가 강물처럼 흘러넘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곳곳에서 사랑과 자비의 씨앗을 심어 평화의 꽃을 피워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