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대학생에 7년째
춘천교구는 3월 1일 춘천 죽림동주교좌성당에서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교구 총대리 겸 사무처장 김광근 신부가 주례한 이날 미사에는 2019년 교구 장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례했다. 올해 장학생들은 중학생 7명, 고등학생 16명, 대학생 26명으로 총 49명이다. 교구는 2013년부터 매년 성적이 우수하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 학생 4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춘천가톨릭신용협동조합이 실시해 오던 장학 사업을 2012년 12월 교구 장학회 설립을 인가받아 교구 사업으로 확대해 시행해 온 것이다. 특히 이전까지는 각 본당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기 위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련했다.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