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교황청 홍보부서 개편 작업 박차

입력일 2019-01-15 수정일 2019-03-28 발행일 2019-01-20 제 3129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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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교황청 홍보를 위한 부서(장관 파올로 루피니, 이하 홍보부)가 부서 개혁과 개편의 일환으로 공보실에 새로운 직책을 신설하고 신임 자문위원을 임명하는 등 홍보부와 대변인실의 인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황청 홍보부 파올로 루피니 장관은 1월 11일 미국 바오로딸 수도회 소속 베르나데트 M. 라이스 수녀와 페루 출신의 라울 바르레라 페레즈를 알레산드로 지소티 교황청 대변인 대행의 보조요원으로 임명했다. 또 미국 출신 타데우스 M. 존스를 사무장에, 프랑스 언론인 로밀다 페라우토를 대변인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

홍보부는 이들 신임 홍보부 요원들이 모두 바티칸 라디오와 바티칸 뉴스에서 근무해온 베테랑 요원들로서 교황과 교황청에 관한 정보들을 전 세계 언론인들에게 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새로운 직책 신설과 신임 직원 임명은 공보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변인뿐만 아니라 공보실 전체가 팀으로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