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도 죽음을 맞이할 날이 찾아올 겁니다. “아, 네가 죽음이었구나, 만나서 반가워”라고 할 날이 오는 거죠. 삶이 그런 거니까요. 오늘은 우리가 여기에 있지만 내일은 저기에 있을지도 모르는 거죠. 문제는 올바른 길을 선택하느냐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겁먹을 거 없어요! 하느님은 온갖 악보다도 크신 분이십니다! 또 하느님은 좋으신 분이시죠. 그리고 우리 모두는 내면에 그 좋음의 씨앗을 갖고 있습니다.
- 2016년 7월 28일 폴란드 세계청년대회 첫 날 저녁 광장에 모인 이들에게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아직도 뒷담화 하시나요?」(가톨릭출판사, 2016)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