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얼굴은 구체적인 인간의 얼굴 안에서 드러납니다. 그럼요! 그분의 얼굴은 천사가 아니라, 시공간 속에서 태어난 구체적인 한 사람 안에 있습니다. 우리의 서로 다른 점들은 결코 손해나 위험이 아닙니다. 오히려 풍성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