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신부가 2018년 12월 20일 살레시오회 새 한국관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다.
2007년 사제품을 받은 최 신부는 입회 전 초등학교에서 다년간 교직을 수행했다. 서품 이후에는 파푸아뉴기니에 선교사로 파견됐으며, 귀국 후 관구 비서, 남자수도회장상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 살레시오회 수련장과 관구평의원으로서 사목을 수행해왔다.
새 관구장 취임미사는 3월 3일 오전 11시 서울 신길동 살레시오회 관구관에서 현명한 신부(호주-동아시아 지역담당평의원) 주례로 봉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