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16일 소프라노 정승연 귀국 독창회

이나영 기자
입력일 2018-10-01 수정일 2018-10-02 발행일 2018-10-07 제 3114호 12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소프라노 정승연(에스텔·대구 대봉본당)씨가 10월 16일 오후 7시 대구 우봉아트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연다.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성악과 연주자 석사과정을 마친 정씨는 ‘바로크와 현대를 넘나드는 소프라노’로 현지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독일 가곡, 오라토리오, 오페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비발디의 모테트 ‘진정한 고통에 격노하여 RV 626’로 시작,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셰익스피어 햄릿 중 오펠리아의 세 노래’ 등의 곡들을 선보인다. 정씨는 현재 독일 국가 에이전시 ‘ZAV’ 소속으로, 2018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영아티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이나영 기자 lal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