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사순 시기를 맞아 담화를 발표하고, 회개를 통해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하느님 자비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교회는 사순 시기에 신자들에게 기도와 자선, 단식을 강조한다”면서 “단식과 금육을 통해 가난한 이웃을 돕고, 희생을 통해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추기경은 특히 “회개를 통해 하느님께 나아가 하느님의 자비를 닮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이들을 찾아가 손을 잡고 위로하는 하느님의 자비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