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여, 세상에 생명의 가치를 외쳐라
2019 교구 생명수호대회가 5월 25일 성라자로마을 아론의집 대강당에서 열렸다.
‘젊은이 생명을 외치다’를 부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교구 젊은이들의 생명존중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찬양사도단 이노주사는 신나는 율동과 함께 ‘사람의 아들’, ‘젊은이여러분’, ‘그 소리 들었네’를 부르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수원가톨릭 소년소녀합창단은 고운 목소리로 강당을 채우며 생명을 위한 외침에 힘을 실었다. 생명체험부스도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가톨릭여성상담소는 임신주수별 태아모형을 전시해 생명의 중요성을 눈으로 보며 이해할 수 있게 도왔으며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부스는 장기기증과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예쁜 손수건을 준비한 미혼모 쉼터 새싹들의 집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