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19 수원교구 생명수호대회 이모저모

민경화 기자
입력일 2019-05-28 수정일 2019-05-28 발행일 2019-06-02 제 3147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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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여, 세상에 생명의 가치를 외쳐라

5월 25일 성라자로마을 아론의집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생명수호대회에서 수원가톨릭 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9 교구 생명수호대회가 5월 25일 성라자로마을 아론의집 대강당에서 열렸다.

‘젊은이 생명을 외치다’를 부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교구 젊은이들의 생명존중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찬양사도단 이노주사는 신나는 율동과 함께 ‘사람의 아들’, ‘젊은이여러분’, ‘그 소리 들었네’를 부르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수원가톨릭 소년소녀합창단은 고운 목소리로 강당을 채우며 생명을 위한 외침에 힘을 실었다.

생명체험부스도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가톨릭여성상담소는 임신주수별 태아모형을 전시해 생명의 중요성을 눈으로 보며 이해할 수 있게 도왔으며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부스는 장기기증과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예쁜 손수건을 준비한 미혼모 쉼터 새싹들의 집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가톨릭 찬양사도단 이노주사가 ‘사람의 아들’을 부르며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총대리 이성효 주교가 미사 중 교구민들이 모은 헌혈증서와 장기기증 희망 신청서를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전달하고 있다.

한 참가자가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 피를 뽑고 있다.

한 어린이가 가톨릭여성상담소 부스에 전시된 태아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