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암본당(주임 소병욱 신부)은 3월 18일 오전 교중미사 후 성당 마당에서 본당 70주년 역사박물관 축복식을 거행했다.
1945년 설립돼 지난 2015년 본당 설립 70주년을 지낸 신암본당은 기념사업 일환으로 본당 역사박물관을 준비해 왔다. 축복식에 참례한 신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이번에 마련된 본당 역사박물관은 교육관 2층에 자리잡았다. 박물관에는 공소시절부터 지금까지 100여 년 공동체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전시했다.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