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가르침은 불편합니다. 우리를 아주 성가시게 만들죠. 왜냐하면 그분의 가르침은 세속화된 종교적 권위에 도전하고 양심을 일깨우니까요. 따라서 주님 성탄 대축일 이후 우리에게는 변화와 회심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성 스테파노는 죽기까지 예수님의 가르침 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자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개자이시니까요. 단순히 우리가 죽을 때만이 아니라 우리 삶 매 순간마다 말입니다.
- 2017년 12월 26일 첫 순교자 성 스테파노 축일 삼종훈화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QR코드는 스마트폰 QR코드 관련 앱이나 포털사이트의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