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는 11월 12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성당에서 제4회 가톨릭음악제를 열었다.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과 광주가톨릭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가톨릭음악제에는 김희중 대주교와 총대리 옥현진 주교를 비롯해 사제, 수도자, 신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연에는 피앗(Fiat) 오케스트라와 광주가톨릭솔리스트 앙상블, 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피앗 도미니(Fiat Domini) 소년합창단, 광주가톨릭합창단, 국악성가한소리합창단, 그리고 광주가톨릭국악인회 등이 연주를 선보였다.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장 윤영남 신부는 “격년제로 열리는 가톨릭음악제는 교구의 평신도 음악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는 축제의 장”이라고 그 의미를 전했다.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