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지역사회 안에서, 나이 들고 쇠약해진 이들을 포기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정말 그들은 없는 셈 쳐도 되는 걸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는 그 무엇보다 ‘연대감’을 그 핵심으로 삼아야 합니다. 단순히 그 필요를 채워주는 것만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존재로서 ‘만남과 소통의 문화’를 일궈나가야만 합니다. 어르신들과 정처 없이 떠도는 이들 그리고 외롭게 혼자 사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더불어 모든 대도시에서 이러한 만남과 연대감을 이뤄 나갈 수 있길 빕니다.
- 2016년 6월 교황님의 기도지향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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