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군종교구 자운대본당, 장병들과 군인 가족 위한 여름 콘서트

박지순 기자
입력일 2016-08-10 수정일 2016-08-10 발행일 2016-08-14 제 3007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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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 자운대본당 병사 사도회 밴드 단원들이 8월 20일 여름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하고 있다.

군종교구 육군교육사령부 자운대본당(주임 유현상 신부) 병사 사도회 밴드가 더위에 지친 장병들과 군인 가족들을 위해 8월 20일 오후 7시30분 자운대성당에서 여름 콘서트를 연다.

좀처럼 가시지 않는 올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이번 자운대본당 사도회 밴드 콘서트는 전역을 앞둔 사도회 밴드 단원을 축하하는 자리이면서 교육사령부에서 군복무 중인 기간병과 특기병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최근 부대 개편에 따라 국방부근무지원단으로 소속이 바뀌어 새롭게 적응하느라 고생한 병사들도 함께해 친교와 자긍심을 나누는 자리다.

콘서트에서는 군인 신자들에게 인기 있는 성가인 ‘실로암’, ‘하늘을 봐요’ 등과 최신 인기가요까지 1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 퀴즈를 통해 푸짐한 상품도 나눠준다.

※문의 042-861-2990 군종교구 자운대본당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