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진 신부(수원교구 영통성령본당 주임)가 4월 20일 오전 5시2분 지병인 심근내막염으로 선종했다. 향년 42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22일 오전 10시 수원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경기도 안성시 미리내성지 내 교구 성직자묘지.
1974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2003년 사제로 서품돼, 월피동·용인본당 보좌를 거쳐 가남·광남동·영통성령본당 주임을 역임했다. 2005년 9월부터 1년간 교구 복음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