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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대상 선교운동 전개

박지순 기자
입력일 2014-10-21 수정일 2014-10-21 발행일 2014-10-26 제 2916호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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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여러분, 교회로 초대합니다”
백민우 부천성모병원장(맨 왼쪽)을 비롯한 신자 직원들이 비신자 직원들에게 선교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 부천성모병원 홍보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지난 1일 병원 강당에서 전 교직원이 가톨릭이념으로 하나 되기 위한 선교선포식을 열고 비신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재 부천성모병원은 전 교직원 1200여 명 중 천주교 신자 비율이 55.8%임에 따라 전 교직원의 80%까지 복음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선교선포식에서 교직원들은 “신앙으로 하나 되자! 으싸 으싸!”라는 구호를 외치며 병원 복음화와 선교 의지를 다졌다.

부천성모병원은 선교선포식과 함께 종교가 없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초대장을 발송하고, 개인별, 단체별로 신자 확대운동을 시행 중이다.

예비자 모집을 위한 미사는 이미 지난 9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봉헌하고 있으며, 백민우 병원장을 위시해 권순석 진료부원장, 영성부원장 전대규 신부, 행정부원장 최대식 신부, 영성부장 김규엽 신부 등 보직자 6명 전원이 직접 원내에서 가두선교를 통해 가톨릭으로 초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교직원 신자 대상 선교왕 선발대회, 교직원 견진자 대상 대자녀 갖기 운동, 사목회 대상 성가정 만들기 운동 등 교직원 신자를 대상으로 한 영성활동도 진행 중이다.

박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