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NC】 「시드니」 대주교는 이나라 청년들에게 근대 사회의 『대치(代置)된 신(神)들』을 일축(一蹴)하도록 촉구한 「프로테스탄트」 교호 지도자들과 합류하였다.

「시드니」의 <기로이> 추기경과 「뉴우 사우드 월스」 교회 평의회 의장 <와트손> 박사가 서명한 성명서는 「오스트라리아」 청년들이 『바벨』(창세기에 나오는 「바비론」의 높은 탑)의 소리에 복종하고 맹목적으로 혹은 명확하게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천주의 계명의 확실성을 부정하고 있다고 한탄하였다.

이번의 성명서는 최근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 지도자들의 합동 성명서의 둘째번 것이며 제一차 성명서는 「크리스마스」 「멧세이지」였다.

종교 지도자들은 성명서를 통하여 부귀와 권력 허세 및 환락의 『대치된 신들』을 찬미한 놀랍고도 유혹적인 문학을 극구 비난하였다. 또한 『남편을 수없이 바꾼 유명한 여배우들이 사춘기 젊은이들의 호기심 많은 눈에는 마치 근대부인의 이상(理想)과도 같이 나타난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