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광주대교구, 평협·여성위 임원에 임명장

이승환 기자
입력일 2024-03-05 수정일 2024-03-05 발행일 2024-03-10 제 3383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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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열린 광주평협 임원 임명장 수여 미사에서 옥현진 대주교가 윤관식 제38대 평협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광주대교구 홍보실 제공

광주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윤관식 미카엘, 담당 이정주 아우구스티노 신부)는 2월 26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소성당에서 교구장 옥현진(시몬) 대주교 주례로 임원 임명장 수여미사를 봉헌했다.

미사 중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옥현진 대주교는 윤관식 회장 등 제38대 평협 임원과 제11대 교구 여성위원회 백기순(스콜라스티카) 위원장 등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그동안 평협과 여성위원회 발전을 위해 힘쓴 전임 임원들에게는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광주평협과 교구 여성위원회는 2월 3일 각각 정기총회를 열고 윤관식 평협회장의 연임과 백기순 위원장 선임을 의결한 바 있다.

광주평협은 2월 3일 제53차 정기총회에서 2024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광주평협은 3월 9~10일 교구 피아골 피정의 집에서 ‘사목협의회장 및 교구 제단체장 직무연수’를 개최하며, 3월 20일에는 전 신자를 대상으로 ‘주교님과 함께하는 사순특강’을 마련하기로 했다.

평신도 사도직 리더 양성을 위한 ‘평신도 아카데미’는 4월 8일부터 10주간 매주 월요일 개최한다. 사도직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교구장과 지구평협회장 간담회’는 9월 7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연다.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의 일치와 순교 성인들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도보성지순례’는 10월 19일 소록도에서 가질 예정이다.

교구 여성위원회도 2월 3일 제20차 정기총회에서 회원 대상 연수회(6월 13일), 교구장과 지구 여성위원장 간담회(9월 7일)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한 2024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승환 기자 ls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