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십자가를 모티브로 회화와 도예 작품을 만들어 온 이지우(안젤라) 작가가 ‘나의 사랑, 꽃십자가야!’를 주제로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사순 시기를 맞아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꽃과 십자가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표현한 그림과 도예 작품 총 47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신앙인에게 운명과도 같은 ‘십자가’를 거룩하지만 무거운 짐으로 생각하시는 신자분들이 많다”면서 “이 전시를 통해 기쁨과 사랑의 ‘꽃십자가’를 만나고, 꽃기도 나무들을 통해 치유와 은총의 주님 부활 대축일을 맞이하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