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진사리본당 설립 25주년 기념미사 봉헌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24-01-02 수정일 2024-01-02 발행일 2024-01-07 제 3375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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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1일 이용훈 주교가 진사리본당 25주년 기념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진사리본당 제공

제1대리구 진사리본당(주임 김영삼 요셉 신부)은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10시 진사리성당에서 본당 설립 25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봉헌한 이날 미사에는 교구 사무처장 윤재익(바르톨로메오) 신부, 평택지구장 정연혁(베드로니오) 신부, 본당 1대 주임 장기영(시몬) 신부, 본당 3대 주임 이철구(요셉) 신부, 교구 비서실장 문석훈(베드로) 신부, 본당 출신 사제인 조태현(스테파노) 신부 등이 참석해 본당 설립 25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이 주교는 강론을 통해 “진사리본당은 설립 후 제1대 신부님이신 장기영 신부님이 성당을 신축하느라 고생하셨고, 이후 여러 신부님들이 오시면서 아름다운 본당 공동체로 발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김영삼 신부님과 함께 본당공동체를 잘 꾸려 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본당은 1998년 1월 비전동본당에서 분가해 설립, 1999년 성당을 기공해 2001년 11월 7일 봉헌했다. 이후 제단체 활동, 선교 활동, 전 신자 화합, 청소년 사목 등에 힘써온 본당은 봉사자들의 활동을 강화하면서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