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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협-가톨릭신문 공동기획 신앙인 생활백서] 우리 위해 전구하시는‘어머니’ 기억합시다

입력일 2011-08-09 수정일 2011-08-09 발행일 2011-08-14 제 2758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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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푼 구원의 역사 안에서 신앙인들에게 큰 의지가 되는 주인공이 바로 성모 마리아다. 성모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활동에 헌신하고, 그 뜻에 온전히 일치한 어머니였기에 공경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예’로 응답한 신앙인의 모범, 참 신앙인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였듯이 성모는 모든 인류, 특히 하느님의 백성을 넓고 큰 모성적인 사랑으로 감싸주고 보살핀다. 우리는 성모를 통해 영적인 모친의 사랑과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주보는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다. 특히 8월 15일은 성모의 승천 대축일이자 한국이 일제 강점기의 막을 걷고 해방된 뜻 깊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