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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협-가톨릭신문 공동기획 신앙인 생활백서] 기도는 집중가능한 시간·장소에서

입력일 2011-03-09 수정일 2011-03-09 발행일 2011-03-13 제 2737호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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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심 중에 한 기도는 효과가 없는 걸까? 다시 바쳐야 할까?

분심에 사로잡혀 정성 없이 바쳤다고 느껴졌다면 다시 마음을 다해 기도 드릴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일을 겪지 않기 위해 먼저 기도를 방해하는 분심과 잠에서 벗어나기 위한 내?외적 준비를 갖춰야 한다. 특히 기도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자신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면서 편안한 자세를 잡는다. 그리고 우리 안에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의식하며 온전한 신뢰와 사랑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성령께 도움을 청해야 한다. 기도는 단순하고 정성된 마음으로 전 존재를 하느님께 내어 드리는 신앙고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