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가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톨릭상지대는 지난해부터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센터’(센터장 한세영)를 마련하고, 관내 22개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중·고교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바람직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활동해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는 기관을 발굴하고,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가톨릭상지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센터는 우수한 강사진과 최신 시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특성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40여 학교에서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