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북 ‘왜관신협’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박원희 기자
입력일 2017-04-25 수정일 2017-04-25 발행일 2017-04-30 제 3042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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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왜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종우)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잔치를 열었다.

왜관신협은 4월 19일 오후 5시 대구대교구 왜관성당(주임 선지훈 신부)에서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따뜻한 협동조합 실현’이란 비전을 선포했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 열린 ‘주민 축제의 장’에선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됐다. 또 이날 왜관신협은 지역사회에서 보내준 관심과 참여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기금 2000만 원을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칠곡군 호이장학회 등에 맡기고, 축하 화환 대신에 기부받은 사랑의 쌀(백미 20㎏) 100포대를 왜관읍에 전달하기도 했다.

왜관신협은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를 모토로 6·25 한국전쟁 이후 궁핍했던 지역사회에 상부상조 정신을 전파하는데 공헌해왔다.

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