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천지의 모후 레지아, 신년 하례미사 봉헌

김선근·최영길 명예기자
입력일 2017-01-10 수정일 2017-01-10 발행일 2017-01-15 제 3028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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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효 주교가 1월 8일 교구청 5층 성당에서 봉헌된 신년 하례미사에서 강론하고 있다.

수원교구 천지의 모후 레지아(단장 정연주·영성지도 이근덕 신부)는 1월 8일 교구청 5층 성당에서 신년하례미사를 봉헌했다.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가 주례한 미사에는 꼬미시움 간부, 직속 쁘레시디움 간부 109명이 참례했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을 통해 “내 앞에 오시는 하느님을 새롭게 느끼고, 나는 어디에서 하느님을 직접 뵙고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주님공현대축일의 의미를 상기시키고, “레지오의 정신을 우리 안에서 새롭게 재확립하고, 그것을 용기와 희생으로 바치는 삶이 우리가 하느님께 드리는 예물”이라고 말했다.

레지아는 2017년의 4대 중점목표를 ▲교구장 사목지침에 근거한 활동 ▲본당 중심의 레지오 활성화 ▲소년·청년 단원의 활성화 ▲소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하고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레지아 산하에는 꼬미시움 29개, 꾸리아 309개, 쁘레시디움 3645개가 구성돼 있다. 또 청년 557명을 포함해 성인단원 2만9104명, 소년단원 1719명, 협조단원 4만8226명이 활동 중이다.

김선근·최영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