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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보조기구 센터, 11월부터 장애인에 정보통신보조기기 임대

방준식 기자
입력일 2016-10-25 수정일 2016-10-26 발행일 2016-10-30 제 3017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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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복지관(관장 송선자 수녀)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시보조기구센터(이하 센터)가 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임대 보급 사업에 선정됐다. 11월부터 인천시 내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2016 정보통신보조기기 임대 보급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인천 지역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을 보장하고 사회 소통을 돕기 위해 300만 원 이상 고가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구입해 임대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대 품목은 시각장애 유형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광학문자판독기 등과 지체·뇌병변장애 유형 안구마우스 등 총 5종 16개 품목이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11월부터 인천광역시보조기구센터에 임대신청 가능하다. 기기 값의 3%에 해당하는 보증금만 있으면 최대 1년까지 무료로 임대할 수 있다. 센터 측은 “체계적인 기준과 임대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사람에게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임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540-8989 인천광역시보조기구센터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