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평택지구, 지구 공식행사로 ‘족구대회’ 첫 개최

이원재 명예기자
입력일 2016-06-29 수정일 2016-06-29 발행일 2016-07-03 제 3001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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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선교의 장으로 스포츠 활용

6월 25일 열린 평택지구 첫 족구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수원교구 평택지구 족구대회가 6월 25일 평택시 전용족구장에서 열렸다.

평택지구(지구장 최재철 신부)가 주최하고 세교동본당이 주관한 이번 족구대회에는 7개 본당(모산골·비전동·세교동·죽백동·진사리·팽성·평택)이 참가했다.

대회는 7개 본당 주임신부와 총회장 및 선수,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을 다지며 화합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지구 공식행사로서 열리는 첫 대회였다. 그동안 각 본당 요셉회나 족구단을 중심으로 친선경기의 형태로 진행되던 족구대회는 지구사제회의를 통해 올해부터 지구 공식행사로 진행하게 됐다.

올해 세교동을 시작으로 해마다 각 본당이 돌아가면서 행사를 주관할 계획이다.

평택지구는 족구대회가 앞으로 교우들의 만남의 장과 동시의 예비신자와 냉담교우를 한데 모으는 선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본당마다 여섯 경기씩을 치룬 결과 일반부 우승은 모산골본당, 준우승은 팽성본당이 차지했고, 장년부 우승은 세교동본당, 준우승은 모산골본당에 돌아갔다.

이원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