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11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쌍용자동차 노사 대표단과 만나 환담했다.
노사 대표단은 “가톨릭교회와 김 대주교가 쌍용자동차 사태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격려, 지원해 준 덕분에 해고 노동자들이 노사 합의에 따라 전원 복직하게 됐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쌍용자동차는 해고자 복직에 따른 합의의 정신을 존중하고, 회사와 노동자 모두가 합의 내용을 성실히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