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김희중 대주교, 쌍용자동차 노사 대표단 예방 받아

우세민 기자
입력일 2018-12-04 수정일 2018-12-04 발행일 2018-12-09 제 3123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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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왼쪽)가 11월 30일 쌍용자동차 노사 대표단과 만나 환담을 하고 있다. 주교회의 미디어부 제공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11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쌍용자동차 노사 대표단과 만나 환담했다.

노사 대표단은 “가톨릭교회와 김 대주교가 쌍용자동차 사태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격려, 지원해 준 덕분에 해고 노동자들이 노사 합의에 따라 전원 복직하게 됐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쌍용자동차는 해고자 복직에 따른 합의의 정신을 존중하고, 회사와 노동자 모두가 합의 내용을 성실히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