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태 신부(춘천교구 양구본당 주임)가 글라렛 선교수도회에서 춘천교구 소속 사제로 입적됐다. 방 신부는 글라렛 선교수도회 소속 사제로서 2005년과 2009년 교구 관할 지역인 원통선교 공동체 선교사로 파견된 바 있다. 이후 2011년 방 신부가 춘천교구로의 입적을 의뢰함에 따라 5년 간의 시험 기간을 지냈으며, 교구장 주교와 교구 참사회 사제단에 의해 1월 13일자로 입적이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춘천교구 사제 수는 총 11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