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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한 끼 100원 나누기’ 홍보대사에 배우 김해숙씨 위촉

이지연 기자
입력일 2015-10-07 수정일 2015-10-07 발행일 2015-10-11 제 2964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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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한 끼 100원 나누기 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해숙씨(가운데)가 서울사회복지회 대표이사 유경촌 주교(오른쪽)를 비롯한 운동 참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배우 김해숙(비비안나)씨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한 끼 100원 나누기 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이사 유경촌 주교)는 9월 30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김해숙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유경촌 주교를 비롯해 한 끼 100원 나누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본당과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씨는 “낮은 마음으로 한 끼 100원 나누기 운동에 참여하시는 분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이 운동이 널리 퍼져나가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끼 100원 나누기 운동’은 음식점이나 일반매장에서 물건 값을 100원 깎아주고, 이 금액을 모금 저금통에 넣어 어려운 이들을 돕는 기부확산 운동이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현재 13개 본당 관할 지역 내 1100여 업체에서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총 모금액이 6억1300여만 원에 달한다.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